‘이상한 동물원’ 팝업스토어 – 체로프코리아 캐릭터 세계관의 확장 경험 디자인
본 프로젝트는 체로프코리아의 감성 캐릭터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이상한 동물원’의 브랜드 경험(BX) 디자인 작업입니다.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의 개성과 이야기성을 공간·그래픽·집기물 전반에 녹여내어, 방문객이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브랜드 세계 속으로 들어온 듯한 몰입 경험’을 느끼도록 기획했습니다.
로고, 사인물, 포스터, 굿즈 등 모든 요소가 하나의 테마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BX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체로프코리아의 브랜드 감성’을 공간 경험으로 전이시키는 것
‘이상한 동물원’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캐릭터의 유쾌함과 신비로운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부드러운 파스텔 톤과 빈티지한 노랑·그린 컬러 팔레트를 중심으로 톤앤매너를 설정했습니다.
각 사인물과 그래픽은 현실과 판타지가 공존하는 콘셉트 아래 제작되어, 일관된 시각 언어 속에서도 각 동물 캐릭터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핵심 정체성인 ‘감성적 유대감 + 유희적 경험’을 실질적인 공간 브랜딩으로 확장했습니다.
디자인 키워드는 “Curious, Playful, and Warm”
로고는 귀여운 곡선형 레터링과 캐릭터 일러스트를 조합하여 브랜드 고유의 따뜻하고 친근한 톤을 강조했으며,
전체 디자인은 ‘이상한 나라의 동물원’이라는 세계관을 반영해 동화적 그래픽 요소와 유연한 구도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사인물, 입간판, 엽서, 티켓 등 모든 접점에서 동일한 컬러 시스템과 캐릭터 모티프를 유지함으로써,
공간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하나의 이야기처럼 연결되는 브랜드 경험(BX) 을 완성했습니다.